[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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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사운드와담백한호소력이만드는가장깊은위로,어반자카파네번째정규앨범[04]실력파감성싱어송라이터로데뷔앨범부터신곡에......

미니멀한 사운드와 담백한 호소력이 만드는 가장 깊은 위로, 어반자카파 네 번째 정규앨범 [04]실력파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데뷔앨범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어반자카파가 1년여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지금까지 [River], [니가 싫어], [다르다는 것]등의 넘버를 통해 농밀하고 깊은 감성을 펼쳐왔다면, 이번 정규앨범은 미니멀한 사운드에 절제를 배운 멤버들이 전하는 한층 깊어진 위안으로 대표된다. 앨범에 실린 아홉 곡은 번잡한 군중 속의 개인에게 건네는 공감으로 가득하다. 도저히 내 마음같이 되지 않는 세상 속, 갈 길을 잃어 지치고 힘든 누구에게든지 원래 돌아가야 할 곳 같은 차분한 안락함을 내어놓는 수록 곡들은 잠 못 드는 밤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서 듣고 싶은 담백한 호소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전반적인 구성은 이전보다 훨씬 힘을 빼고 간결해진 모습이지만 계절이 변하듯, 별이 지고 가을바람이 차가워지듯 인위적이지 않은 여운으로 듣는 이를 벅차게 하는 울림과 몇 번씩 곱씹어보게 되는 섬세한 송라이팅은 매 앨범을 통해서 조금씩 이뤄 온 어반자카파 음악적 성장의 결과이다.정규 4집을 통해 감성 음악의 뉴 아이콘에서 제법 따스한 위로를 건넬 수 있을 만큼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어반자카파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2014 어반자카파 콘서트 ‘겨울’에서의 8개 도시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이름의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