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u(지퓨: Groovy Fantastic Unique, www.g-fu.com)는 이름에서 부터 음악 색깔을 짐작케하는 개성있는 음악을 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며, 작곡,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는 양승혁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양승혁은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음악 유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00년 '이색교제(원제 원조교제)'라는 '문제성' 곡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엽기적인 가사와 랩 등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던 파격적인 시도가 담긴 이 곡은 시대의 흐름과 맞아떨어지면서 각종 음악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됐다. 이를 계기로 KBS 9시 뉴스, 스포츠투데이 등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했다.'Syntax Error(신택스 에러)'라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던 그는 음악적으로 흘러가는 trend를 읽어내고 본인의 음악 스타일을 정립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01년 모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녹음을 진행하다,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앨범을 중단한다. 그의 음악인생에서는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당시는 국내에서 하우스(House) 류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던 시기였다. 하지만 평범하기를거부한 그는 이를 다른 각도로 접근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애시드 재즈(Acid Jazz),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라운지(Lounge)를 파고들었다. 이 때의 노력이 그의 음악적 성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그는 주변에서 끊임 없이 연구하는 학구파 아티스트로 통한다. 음악서적 'sonar와 cubase를 위한 시퀀싱과 믹싱'을 집필하기도 한 그는 모 대학 겸임교수로 강단에도 오르고 있다. 홀로 음악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늘 시간에 쫓기지만 학생들과 함께 감성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강의가 즐겁다고.G-fu(지퓨)의 음악은 단순한 일렉트로니카의 트렌드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팀명 G-fu(지퓨) 의 뜻(Groovy, Fantastic, Unique 의 의미대로) 일단 음악을 듣자마자 다가오는 느낌은 그루비(groovy)와 헤비(heavy), 그리고 타이트(tight)란 세 단어로 요약된다. 여성적인 고음역을 넘나드는 남성 보컬,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컬러를 지닌 여성 보컬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하모니는 기존 혼성 그룹이 만들어 내는 보컬 사운드에 대한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뜨리고 있다.이번에 이들이 발표한 EP 앨범에는 이처럼 독특한 향기를 내는 보컬의 조화로움이 잘 담겨 있다. 소울풀 한 남성보컬과 배음이 풍부한 여성보컬은 멜로디 라인, 화성적으로는 재지(Jazzy) 한 느낌을 주면서도 입에 착 달라 붙는 듯한 감칠맛이 돈다. 이들의 곡은 한국 대중가요인 케이팝(K-pop) 노선과 다른 유로, 힙합적인 리듬을 취하고 있으며 무작정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독특한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 한 마디로 편안하고 특이하면서도, 정규앨범에서는 더욱 따뜻한 느낌이 살아있는 가사와 G-fu 식의 보사노바의 색깔을 내려 하고 있다. 기존의 대중적인 보사노바에서 변화를 준, 소위 'Advanced Bossa nova (어드밴스드 보사노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어느 팀에서도 듣지 못한 스타일인 G-fu 지 고급스런 냄새를 물씬 풍기는 것이 G-fu의 음악이다 G-fu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중인 퓨의 음악은 음악 팬들의 귀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설 것이다■■■ 싱글 4곡 곡 소개■■■'Paradise' (파라다이스) 는 그들의 주 모티브인 그루브가 물씬 풍기는 ,펑키한 곡으로, 대중적인 요소가 적절히 삽입돼 누구나 세련되게 그리고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Money Fantasy' (머니 판타지) 는 리듬이 무척이나 독특하다. 한국적인 색깔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유로팝적인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이다. 새로운 사운드와 새로운 리듬으로 누구에게나 신선한 독특함과 충격을 주는 곡이라 할 수 있다.'내손을 잡아봐'는 매우 하드 한 느낌의 곡으로, 여러 장르의 리듬이 혼합되어 있다. 리듬의 기본은 하우스이나 사운드나 편곡에서 라틴의 색깔이 믹스되어 있고, 멜로디의 진행 패턴과 라인에서 락의 색깔이 어울려 있는 클럽 스타일의 일렉트로니카이다.타이틀 곡인 '불면증' 은 다른 곡에 비해 소프트 한 발라드의 느낌이나, 사운드에서는 고급 퓨전재즈의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이는 이 곡이 독특한 리듬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곡에서 전혀 들어보지 못 한 새로운 리듬 패턴이 보여지며 절제미를 기본으로 한, 호소력있는 보이스가 아주 매력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