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lectro Big Style

New Electro Big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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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과매니아를동시에매료시킬로즈라인의7번째싱글“뉴일렉트로빅스타일”]이미신스음이란대중들에게낯설지않은존재로다양한......

[대중들과 매니아를 동시에 매료시킬 로즈라인의 7번째 싱글 “뉴 일렉트로 빅 스타일” ]이미 신스음이란 대중들에게 낯설지 않은 존재로 다양한 음악들에 활용되면서 새로운 창출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그 폭이란 규정된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언제나 일관된 사운드로 반복되는 후크와 멜로디라인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듣노라면 쉽게 질리게 되기도 한다. 물론 모든 음악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유독 대중음악에 있어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기에 실로 아쉬움이 더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앞선 사항에 있어 반박이라도 하듯이 혜성같이 등장한 로즈라인. 신스음에 모토를 두면서 전형적인 일렉트로닉 팝을 추구하기 위함으로 언더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던 트랜스 뮤지션인 Cis Trans가 프로듀싱을 하게 된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겠지만, 그는 국내의 마로니에 걸즈의 널 사랑해를 리메이크 프로듀싱하기도 했고, 해외의 일렉트로닉 신스팝 밴드의 곡들을 리믹스하기도 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역량 있는 음악인이라고 할 수 있다.실력파 보컬인 민정을 앞세우면서 2008년 7월 대망의 첫 번째 싱글인 미소를 발표. 이후 세 번째 싱글인 Your Smile까지 함께 하면서 획기적이면서도 신선한 사운드로 대중들과 마니아들의 귀를 사로잡았지만, 아쉽게도 민정은 개인적인 사유로 로즈라인이라는 프로젝트를 떠나게 된다. 새로운 보컬이 절실한 시점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오디션에 합격한 수란이라는 신예는 네 번째 싱글인 Angel's Day에 보컬로 참여하면서 조금씩 그 이름을 알리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결코 음악에 있어 풍부한 경험이 있었던 그녀는 아니었지만, 시간을 거듭할 수록 안정된 보컬을 들려주기 시작했으며, 어떠한 음악이던 쉽게 융화될 수 있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트랜스 디제이 마인드큐브의 Turn And Turn 영어 버젼을 피처링하면서 평소의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2009년 3월에 발표한 CC Ruby 영어 버젼 이후 다소 활동이 뜸한 듯 보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보다 향상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각종 공연과 파티에서는 외모와 실력이 일체되어 많은 관객들에게서 유연한 소통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조금은 길었던 공백을 깨기 위함으로 약 8개월만에 “New Electro Big Style이라는 신곡을 들고 찾아온 로즈라인.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사운드로 무장하여 다가서고 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전작들이 트랜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완벽하게 그 틀을 깨고 나오면서 하우스, 테크노와 깊은 연관을 내보이고 있다. 시작부터 8비트를 연상시키면서 곡이 진행될 수록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게 얽히고설켜가는 과정이란 축약해서 말한다면 귀엽고 앙증스러운 테크노 팝의 진수를 수놓고 있다. 게다가 멜로디라인에 있어서도 예전에 비해서 한층 더 밝아지고 쉬워졌기에 일반 대중들이라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배려가 깃들어져 있다. 나른함이 밀려오는 늦 가을날, 말랑말랑하면서도 블링블링한 신스 사운드로 마음을 정화시키면서 다가올 포근한 겨울날을 꿈꾸어 보면 어떠할까?여전히 국내의 음악시장 특히나 일렉트로닉 음악에 있어서는 열악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로즈라인이라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JMC Entertainment’는 불모지에 있어 끊임없는 개척의 의지를 내보일 것이고, 지금까지 선보이고 있던 많은 유럽의 일렉트로니카 음악들을 나아가 보다 참신하게 다양한 음악들을 만들고, 유입하면서 대중들과 마니아들을 매료시킬 것이니 끝까지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JMC 팝 칼럼니스트 jazzne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