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된다면 가만히 너의 이야기 듣고 싶어 수 많은 말 대신 나의 가지로 고개를 끄덕이고 웃어줄게 내 등에 기대어 잠시 눈을 감아 봐 나뭇잎 그늘과 그 사이 소소한 햇살로 안아줄게 나무가 된다면 가만히 널 안아줄게 우리의 마음이 햇살처럼 따뜻해질거야 나무가 된다면 가만히 너의 이야기 듣고 싶어 수 많은 말 대신 나의 가지로 고개를 끄덕이고 웃어줄게 내 등에 기대어 잠시 눈을 감아 봐 나뭇잎 그늘과 그 사이 소소한 햇살로 안아줄게 나무가 된다면 가만히 널 안아줄게 우리의 마음이 햇살처럼 따뜻해질 거야 나무가 된다면